Summary
미국 증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금 성장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봐야하는 이유는 3가지다. 1)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고 2) 차세대 혁신성장 동력에 진심이며 3) 미국 증시는 장기적으로 저위험, 고수익을 보여준 시장이기 때문이다. 20년 동안의 데이터를 보면 미국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적은데 수익성은 높은 편이다. 이러한 미국 증시 성장의 주역은 테크 기업들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TIGER 미국 테크 Top 10 INDXX ETF와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것도 시장에 대응하는 방법이다.
미국 테크 기업을 지금 봐야 한다?
미국 증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중이다. JP 모건은 남은 2022년 미국 테크, 성장주들의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애플 전문 투자자로 알려진 루프 벤처스의 진 먼스터는 몇 년이래 애플의 주가 40% 상승에 대한 컨빅션을 발표했다. 반면 환율, 미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 하향 조정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확실한 의지 등을 이유로 미국 투자에 대해서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럼에도 미국 테크 기업들, 그리고 성장주를 지금 봐야 하는 이유는 1)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고 2) 차세대 혁신성장 동력에 진심이며 3) 미국 증시는 장기적으로 저위험, 고수익을 보여준 시장이기 때문이다. 흔들릴 때 오히려 관심을 가져 볼 만 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최근 팩트부터 체크해보자.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와 TIGER 미국 테크 Top 10 INDXX ETF 에 포함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기업별로 나뉘기는 하지만 시장의 큰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이던스에서도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 광고 매출 하락 등 다양한 이유로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지만 ‘그래도 미국 성장주, 미국 빅테크는 다르다’라는 면모를 보여준 실적발표였다.
글로벌 주도주가 바뀌기 어려운 이유
올해 연준의 입장과 경제지표들을 이유로 미국 증시의 등락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시기에 많이 회자되는 질문은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음 상승장에서의 주도주는 누가 될 까 이다. 더 길게 본다면 오히려 지금이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도주가 바뀔 수 있을까? 2015년부터 지금까지 굳건하게 주도주자리를 지켜온 섹터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다. 2015년부터 평균적으로 400% 올랐으니 시장이 불안한 요즘 엇갈리는 반응이 나올 만한 시기다. 월가는 이제 테크주들의 하락은 끝났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반대로 오랜 기간 주도주 자리를 유지해온 만큼 이번을 계기로 다른 섹터가 미국 증시를 이끌 것이라는 입장도 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테크기업들이 위상은 크게 흔들리기 어렵다. 미국 테크 기업들은 미래에 대한 준비를 누구보다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주가가 미래가치를 선반영해서 움직인다는 특징을 생각해보면 빅테크 기업들은 장기적인 미래는 밝다.
각 기업별로 준비하는 미래는 상이하다. 하지만 어떤 기업이 어떤 기술력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신제품 출시는 언제인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지만 어떠한 스킴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더 넓은 관점에서 이해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테크 기업들을 대할 수 있다. 우선 구글을 통해 미국 빅테크가 미래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사실 대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그러하듯 구글은 하는 일이 너무나도 많은 회사다. 표면적으로 실적발표에는 광고랑 클라우드만 나오는데, 알파벳은 다양한 기술력 발전을 도모하는 중이다. 웨이모는 자율주행 회사, 글래스는 AR 관련되어 있는 자회사이며 크로니클은 사이버보안 회사고 네스트는 IoT 계열이다. 최근에야 회자되기 시작한 다양한 산업들에 대해 이미 오래전 부터 자회사를 둘 만큼 철저히 준비해오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구글의 미래를 그리는 회사 중 Calico(칼리코)는 바이오 회사로 인간 노화를 막고 수명을 500살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그만큼 다양한게 먼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테크 업계 관계자들은 보통 CES에서 발표된 기술들을 보고 미래를 이야기하곤 하는데 구글은 CES보다 먼저 동일한 기술을 발표하기로 유명한 기업이다. 비단 구글뿐만 아니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실적에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부분에서 수많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애플은 애플 카를 2025년에 출시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XR 기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미국 1위 로봇 청소기 업체인 아이로봇을 올해 8월에 인수하면서 로봇 산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MGM 스튜디오도 인수하면서 미디어 사업으로의 진출 궤도를 그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AI와 메타버스에 관심이 많다. 오큘러스와 비슷한 홀로렌즈를 비롯해 AR 서비스인 Shop in 3D Experience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을 발전 시키는 중이다. 올해 내로 첫 VR/AR 세트를 출시하는게 목표다. 이렇듯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아낌없는 투자와 관심을 가지고 실행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산업들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AI, 클라우드, IoT, 메타버스, 신재생에너지의 시대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장기적인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다른 국가들 대비 변동성이 적고 수익성이 높았다
그럼에도 미국 기업들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는다면 여태까지 어땠는지를 보자. 물론 과거의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20년 동안의 데이터를 보면 미국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은데 수익성은 높은 편이다. 변동성 대비 수익성을 생각하면 왜 미국 증시가 금융시장에서 가장 화두인지 알 수 있다.
이러한 미국 증시 성장의 주역은 테크 기업들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지금 TIGER 미국 테크 탑 10 INDXX ETF와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것도 시장에 대응하는 방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2-0415호(2022.09.15~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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