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미국 증시의 출렁거림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는 어떤 말을 어디서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할지 예측이 안되는 사람이다. 트럼프 때문에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졌는데, 요즘 미국에서는 트럼프를 마이너스 손에 비유한 밈이 유행하는 중이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까? 트럼프 때문에 무섭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미국 투자는 계속해나가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S&P500동일가중과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소개한다.
높아진 미국 증시 변동성, 대응책이 필요하다
트럼프 임기가 시작하면서 미국 증시 변동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선 트럼프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미국 증시에서 3주 만에 7300조원이 증발하면서 트럼프를 ‘마이너스의 손’에 비유한 밈(meme)이 유행 중이다.(자료:서울 경제, 기준일: 2024.03.17) 트럼프가 관세 정책을 발표한 이후 높아질 인플레이션, 위축된 소비심리, 경기 침체 우려에 작년까지 최고의 투자처로 손 꼽혔던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CNN이 발표하는 Fear & Greed Index는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구간인 Fear 수준이다.
그렇다고 미국에 투자를 안하기엔 아쉽다. 장기적으로 미국 증시에 대한 비중을 늘려가며 10년 후, 20년 후를 기대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오히려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미국 투자는 계속 이어가면서 동시에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ETF로 TIGER 미국S&P500 동일가중,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소개한다.


트럼프는 무섭지만 그래도 미국 대표지수 투자는 하고 싶어!
미국 변동성은 무섭지만 그래도 대표지수 투자는 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알아볼 ETF는 TIGER 미국 S&P500 동일가중 ETF다. 동일가중이란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각각 종목을 약 0.20%씩 구성해 분산 투자한다. 이러면 기대효과는 명확한데, 모든 종목에 대해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리밸런싱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다. 분기별로 자동적으로 오른 주식은 비싸게 팔고, 내린 주식은 싸게 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셈이다. 최근 미국에서 그 동안 독주를 이어왔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흔들리면서 나스닥 100 지수와 S&P500 지수도 높은 변동성을 보였는데, S&P500 동일가중 지수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YTD 수익률을 비교했을 때 S&P500 지수는 -4.5% 떨어진 반면 S&P500 동일가중 지수는 -1% 하락하며 방어력이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자료:Bloomberg, 기준일: 2025.01.01~2025.03.19)
2013년 짐 크레이머가 CNBC 방송에서 FANG을 언급하면서 금융시장에 처음 키워드로 떠오른 이후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너무 커졌다. 그래서 S&P500 지수에 투자를 하더라도 소수 종목 쏠림 현상을 우려할 수 있다. 연금 계좌에서 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에서 특정 종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리지널 S&P500 ETF와 TIGER 미국 S&P500 동일가중 ETF를 함께 모아가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안정적이면서 월배당까지 누릴 수 있는 미국배당다우존스
그 다음은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다. 미국 배당주, 그리고 미국 배당 성장주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지만 TIGER 미국 배당다우존스 ETF는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면 매력이 확실히 드러난다. S&P50지수와 미국배당다우존스지수의 움직임을 보면 하락할 때 방어력이 높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가 흔들렸던 시기를 모두 비교해보면 S&P500 대비 하락폭이 작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올해 트럼프 관세전쟁으로 인한 하락장에서도 비슷한 모습이다. 여기에 월배당으로 누릴 수 있는 꾸준한 인컴 수익은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공포감이 높아진 상황에 더욱 마음이 편해지게 만들어주는 요소다.
이건 미국배당다우존스지수 자체가 튼튼한 기업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배당다우존스지수는 배당의 연속성, 배당의 성장성, 배당의 수익성을 편입 조건으로 두고 있다. 이 세가지는 모두 기업의 현금흐름이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져 왔고, 긴 기간 동안 다양한 대내외적인 변수에도 불구하고 튼튼하게 견뎠다는 것을 반증한다. 여기에 더해 기업의 재무건정성까지 고려한 만큼 앞으로도 미국 증시에 변동성이 높아질 때 마다 내 포트폴리오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서워도 미국에 장기투자는 이어가자
미국 증시가 작년 같지 않다. 트럼프는 예고했던 공약들 중에 관세를 가장 우선의 아젠다로 다루는 중이다. 유럽, 캐나다, 멕시코를 비롯해 우방 국가들 마저 공격하는 중이다. 미국 증시의 변동성, 그리고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감은 트럼프 재임 기간 동안 불쑥불쑥 고개를 들 수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국 기업들의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가 훼손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무섭다고 미국 대표지수를 모아가던 것을 멈출 수는 없다. 무서워도 미국에 투자를 이어가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TIGER 미국 S&P500 동일가중 ETF와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소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5-0224호(2025.03.27~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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