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펜데믹을 거쳐 고통스러운 금리인상 시기를 지나 금리 동결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 투자자로서 가장 궁금한 것은 다음 주도주다. AI & 빅데이터, 전기차 &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테크 4가지로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압축해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TIGER 글로벌 혁신 블루칩 Top 10 ETF를 소개한다. 미래 성장성 뿐만 아니라 우량주라는 특징에서 기인하는 안정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주도주는 언제나 세상의 변화를 이끈 기업들 이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어두웠던 2022년의 터널을 지나 전세계적으로 증시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펜데믹을 거쳐 고통스러운 금리인상 시기를 지나 금리 동결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 투자자로서 가장 궁금한 것은 다음 주도주다. 한 번 위기를 겪고 증시가 꺾인 후 반등을 시작했으니 이제 장기적인 투자를 다시 생각할 시기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어디에 어떤 근거로 투자를 해야할까?
에 대한 힌트는 1980년대부터 역사별 주도주를 살펴보면 얻을 수 있다. 1980년대에는 2번의 오일 쇼크를 겪으면서 부상한 에너지 기업과 PC의 등장으로 성장한 IBM이 주도주였던 시기였다. 1990년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이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해 마이크로소포트를 비롯해 야후, 이베이 등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기업들이 시장을 이끌었다. 2000년대는 주식의 성장성이 두드러지기 보다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부상한 가치투자의 시대였고, 2010년대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4차산업혁명의 초입을 장식한 스마트폰, 이커머스, 클라우드와 같은 트렌드를 이끈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그럼 2030년 대에 지금을 다시 복기하면 어떤 시대로 기억될까? AI, 탈탄소, 바이오 테크의 시대로 기억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메가 트렌드 속 대표 기업들을 선별해 집중투자하는 TIGER 글로벌 혁신 블루칩 Top 10 ETF를 소개한다.
TIGER 글로벌 혁신 블루칩 Top 10 ETF 은 더 구체적으로 보면 1) AI & 빅데이터 2) 반도체 3) 차세대 모빌리티 4) 헬스케어 & 바이오테크에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AI & 빅데이터 기술의 미래를 이끌 기업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을 담고 AI 시대의 포문을 열기 위해 꼭 필요한 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 기업인 엔비디아와 TSMC도 보유한다. 탈탄소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전기차와 2차 전지 관련해 글로벌 대표 업체인 테슬라와 BYD, CATL, 마지막으로 알츠하이머와 비만치료제 대표 기업인 일라이 릴리까지 총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세상을 바꿀 기술 - AI & Big Data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은 AI가 산업의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Next Big Thing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을정도로 AI에 거는 시장의 기대감은 크다.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 규모 성장성은 연평균 38%다. 빅테크를 필두로 AI 가 적용되는 분야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재 챗 GPT와 달리의 출시로 이후 마이크로소프는 MS 오피스 copilot을 출시하며 기존 소프트웨어에 AI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에 질세라 구글 역시 바드를 출시하며 앞으로 구글 검색창에서 ‘검색 생성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편할 것을 예고했다. 실제로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AI 추천 시스템 대표적인 논문들의 저자가 구글일 정도로 오랜 기간 준비를 해온 기업이다. 애플도 AI 챗봇 전쟁에 참전 의사를 밝혔는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애플 GPT라는 챗봇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도 생성형 AI 를 클라우드 서비스에 더한 베드록(Bedlock) 출시 계획을 밝혔다.
이 기업들이 앞으로도 AI 소프트웨어에 있어 헤게모니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AI는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정확하고, 빠르고, 똑똑한 결과값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AI 알고리즘을 만들어도 데이터가 부족하면 결과가 이상하기 마련이다. 미쉘린 셰프가 요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식재료가 나쁘다면 음식은 높은 퀄리티를 가질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AI 업계에서는 언제나 고품질의 데이터를 받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그런데 앞서 언급했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아마존은 글로벌 유저를 기반으로 엄청난 양과 높은 퀄리티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AI 소프트웨어의 변화를 이끌 기업들을 꼽아보자면 4개의 기업으로 좁힐 수 있다.
세상을 바꿀 기술 - 반도체
반도체라고 말하면 오래된 산업 같지만 반도체는 모든 기술이 구현될 수 있는 근간이다. IT 혁신이 반도체 수요를 이끌지만 반도체 기술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자율주행도, 로봇도, 인공지능도, IoT, 데이터 센터도 모두 상상 속에 그친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력의 발전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반도체다. 그래서 IT 분야에서 발전을 한다면 반도체는 필수불가결하게 함께 성장하는 분야다. 앞서 AI가 얼마나 성장성이 높은지 이야기를 했는데, AI가 돌아가기 위해서 반도체는 필수다. 그냥 여느 반도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규모 병렬 연산을 해야하는 AI용 GPU 설계와 이를 가장 좋은 성능과 수율로 구현해내 생산하는 파운드리 기술이 필요한데, 각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와 TSMC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GPU 학습 성능에 따라 AI 학습 비용이 절감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TSMC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차지하는 마켓 쉐어가 22년 4Q기준 60%에 달한다. (자료: CounterPoint Research) 그래서 TIGER 글로벌 혁신 블루칩 Top 10 ETF는 반도체 산업에서 세상을 바꿀 기술을 보유한 대표 기업으로 엔비디아와 TSMC에 투자한다.
세상을 바꿀 기술 - 전기차 & 2차전지
탄소 중립은 꾸준히 이어져오던 메가 트렌드인데,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여러가지 신재생에너지 기술 중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건 전기차다. 글로벌 주요국들은 탄소 중립 레이스에 동참을 하고 있는데, 각 국가 정부 입장에서 전기차 산업을 지지하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단 전기차는 자동차 산업이다. 자동차 산업은 국가의 기반 산업으로 분류되는데, 국가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정부 입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도와줌으로써 자국 기업들의 기술력 증진 뿐만 아니라 경제, 고용, 제조업 발전에 이득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탄소 중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전기차다. 길거리에 전기차가 돌아다니는 건 확실하게 국민들, 그리고 다른 국가들에게 탄소 중립의 포부를 확인시켜 주기 쉬운 방법이다. 그래서 2020년부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2배 가까이 늘어나는 중이다. 탈탄소 트렌드로부터 꼽은 기업들은 전기차와 배터리 기업들이다. 여기서 가장 대표성을 가진 기업은 테슬라, BYD, CATL인 만큼 TIGER 글로벌 혁신 블루칩 Top 10 ETF는 이 세 기업을 보유한다.
세상을 바꿀 기술 - 바이오 테크
마지막 글로벌 메가 트렌드는 바이오 테크다. 바이오 테크가 등장하게 된 배경으로는 전세계적으로 고령화되어가는 사회와 이전에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았던 질병, 혹은 미용 관리 목적으로 바이오 산업이 변화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인구구조 변화는 ‘눈에 띄지 않지만 점차 속도가 붙을 사회혁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로 인해 고령화인구의 주된 질병인 알츠하이머, 항암, 당뇨병 치료제, 비만치료제 시장이 향후 눈에 띄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이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은 미국의 일라이 릴리다.
올해 7월 17일 발간된 의학저널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도나네맙은 초기 단계의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질병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3상에서 인지력 저하를 35% 가량 늦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중이다. 2032년까지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은 $580억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일라이 릴리가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리고 일라이 릴리는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 자디앙, 모운자로)와 항암제 (버제니오, 티비트) 등이 다양한 치료제를 보유 중이다.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진 질병들에 대한 치료제를 앞장서서 개발하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일라이 릴리는 최근 버사니스바이오를 인수하면서 비만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나섰다. 고령화로 인해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분야 뿐만 아니라 미용에 대해서도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국내에만 해도 다양한 다이어트 보조제들이 존재하고 지방 흡입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비만치료제 역시 시장 규모가 2032년까지 $744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라이 릴리는 이 분야에 있어서도 선두주자다. 체중이 24% 이상 감량 되는 것으로 알려진 일라이 릴리 비만약 레타트루티드는 국내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한다. 레타트루티드는 릴리의 마운자로의 뒤를 이을 비만치료제로 유명하다. 비만 치료에 대한 내용은 2024년 FDA로부터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높은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바이오 테크 분야에 존재감을 발휘하는 일라이 릴리 역시 TIGER 글로벌 혁신 블루칩 Top 10 ETF 에 담고 있다.
TIGER 글로벌 혁신 블루칩 TOP 10 ETF
TIGER 글로벌 혁신 블루칩 Top 10 ETF는 1) AI & 빅데이터 2)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3) 차세대 모빌리티 4) 바이오 테크를 앞으로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선정해 성장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블루칩 기업들을 10개(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TSMC, 테슬라, CATL, BYD, 일라이 릴리) 선정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장기적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를 고민하고 있거나 다음 주도주를 물색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성장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TIGER 글로벌 혁신 블루칩 TOP 10 ETF를 연금 계좌에서 적립식으로 모아가보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3-0372호(2023.08.14~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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