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미국 증시가 흔들리면서 중국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딥시크 덕분에 중국 테크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AI 접목 시킬 수 있는 산업까지 수혜를 받고 있다. 그 중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중이다. 때마침 BYD는 2월 10일 모든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기로 했다. 중국 내 전기차 침투율이 거의 50%에 육박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율주행과 해외 진출을 노력 중이다. 중국 정부는 소비 진작,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부양책을 추가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를 보자.
다시 달리는 중국의 전기차?
딥시크 사건 이후 중국 빅테크 기업들로 수혜가 집중되며 이목이 쏠렸다. 그런데 중국의 테크 기업들과 더불어 중국의 자율주행 & 전기차 기업들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BYD의 약진이 눈에 띈다.
BYD는 그동안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이나 고가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능 탑재에 중점을 두지는 않았다. BYD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모델은 20만위안 이하의 중저가 모델이었던 만큼 값이 싼 전기차를 많이 파는 것에 집중해왔다. (자료: BYD, 기준일: 2025.02.13) 하지만 2월 10일 스마트화 전략 발표회에서 향후 전 모델에 탑재할 God’s Eye를 공개했고 앞으로 달라질 BYD의 모습에 기대하며 시장은 반색했다.
BYD가 발표한 ADAS는 딥시크 R1 기반 아키텍처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는데, 딥시크로 시작된 중국의 AI 열풍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BYD 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BYD가 중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클라우드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내 BYD의 점유율이 예전 같이 않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이를 방어하기 위한 방책으로 해석된다. 이에 힘입어 BYD 주가는 크게 상승했다. BYD는 중국 내 대표 전기차 업체다. 중국 뿐 아니라 이제는 전세계에 수출하는 비중을 늘려가기 위한 노력 중인데, 자율주행의 보편화를 외치면서 중국 전기차 산업이 재조명되는 중이다.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ETF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BYD의 자율주행 보편화가 가지는 의미
딥시크의 영향도 있겠지만 BYD가 자율주행의 보편화를 이야기 한 이유는 또 있다. 현재 중국 전기차 침투율은 약 47.9%(자료: Car News China, 기준일 : 2024.12)다. 2024년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약 2300만대 정도인데, NEV(BEV, PHEV, FCEV) 판매량은 거의 1100만대에 달한다.
물론 여기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BYD다. 2024년 중국 내 NEV 점유율이 35% 정도인 것을 보면 중국의 전기차 시대는 BYD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앞으로 미래를 생각했을 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선 자율주행 그리고 해외 진출이 필수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고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
이번에 BYD는 최고급 브랜드, 럭셔리 브랜드, 그 외 모든 차종에 계단식 ADAS를 장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BYD는 신의 눈을 모든 차량에 탑재하여 전 국민 자율주행 시대를 열 것이라 이야기하며 이제 자율주행은 안전벨트와 에어백같은 필수적인 요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가적으로 BYD의 해외 수출 증가율은 상당한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2023년 1분기 대비 2025년 1분기 해외 판매 대수 예상치는 약 3배다. 물론 미국으로의 수출은 어렵다. 그리고 유럽 국가들도 관세를 부과하는 중인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해외 생산기지 구축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이미 브라질, 멕시코, 아세안 국가들에서 잘 정착한 BYD는 해외 진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성을 증가 시키는 중이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사랑
중국 정부는 여전히 전기차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왜 그럴까? 중국 중앙정부는 전기차 산업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필히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수많은 부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동차 산업이 좋아지면 지역 경제까지도 낙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BYD의 생산 공장이 있는 허페이성의 성공한 사례를 벤치마크해서 경제 부양 효과가 더 나타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중국 정부에게 전기차 산업 확장이 가지는 의미는 혁신 기술 그 이상이다.
그리고 중국은 이번 전인대에서 다시 한번 소비를 강조했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내수 확대를 가장 먼저 언급하고 그 다음에 나머지를 언급할 정도였다. 트럼프가 중국 물품에 대해 관세를 더 상향 조정할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은 중국인들의 소비를 촉진 시키고자 할 것이다. 중국 소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자동차다.
특히 중국 전기차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이구환신(헌 것을 새로운 것으로 바꾼다) 정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작년에만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약 1300만대를 기록하며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여줬다.
3월 11일 이후 경제 부양책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의 2025년 프로젝트는 막을 내리겠지만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 정책에 전기차는 다시 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BYD가 약 20% 가량 포함되어 있고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를 그동안과는 달라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5-0174호(2025.03.07~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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