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지금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테마를 꼽으라면 단연 AI일 것이다. 그런데 AI 시장은 너무나도 빨리 변하고 주가 역시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독주 후에 지금 미국 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장기 인플레이션에 금리 동결기가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다소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너무 빠르게 반영하는 증시에 AI 버블론까지 등장하는 중인데, AI 시대는 이제 시작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황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투자 방법으로 TIGER 글로벌 AI 액티브 ETF를 소개한다.
AI 버블일까? 아니다
작년 챗 GPT 가 발표된 이후 AI 산업은 크게 각광 받으며 미국 테크 Top 10 기업들 주가를 작년에만 79% 끌어올렸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엔비디아를 필두로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 행진하며 최근에는 AI 버블이라는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자료를 통해 우리가 점검해야 할 것은 작년부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AI 산업의 성장성이 버블인지, 그리고 만약에 버블이 아니라면 AI 산업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이에 따라 ETF 투자자로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근 미국 장기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주춤하는 중인데, 오히려 지금이 기회일지 모른다. AI가 현재 미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버블이라고 보긴 어렵다. 워런 버핏이 최근 미국 증시를 매도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 고점 논란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지금 버블은 아니다. 만약에 AI를 통해 기업들이 돈을 벌고 있지 못하는데 주가만 올라간다면 버블이겠지만 지금 AI 반도체 기업, AI 시스템을 개발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AI를 통해 돈을 벌고 있다. 지난 실적발표 때도 AI관련 기업들은 자신감을 내비치며 긍정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이런 사업을 영위할 거에요 라는 말뿐이 아닌 매출 가이던스를 긍정적으로 말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돈을 벌 것으로 생각되서 주가가 오르는 것을 버블로 치부할 수 없다. 금리 동결기가 얼마나 길어질지 정확하게 예상할 수는 없지만 금리 동결 → 금리 인하 수순으로 갈 것은 명백하다. AI 산업에 대한 투자를 놓칠 수 없다.
AI는 봄을 넘어 여름으로 가고 있다
AI 산업은 어디까지 왔을까? 이제 AI 산업은 봄을 넘어 처음으로 뜨거운 여름으로 진입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AI는 두 번의 겨울을 겪고 챗 GPT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 AI가 각광을 받을 때 AI의 새로운 봄이 시작됐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데이터는 미래의 천연 자원이고 기업 단위에서 투자를 해오던 것들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소버린 AI를 이야기를 할 정도로 AI 시장의 확대 규모는 상상 그 이상일 지도 모른다. 그래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AI 기술을 출시하고 투자했다고 밝히는 중이지 않을까? AI 시장은 아주 길고 뜨거운 여름으로 가고 있다.
앞으로 그럼 AI 산업은 어떻게 펼쳐질까? 일단 AI가 잘 작동하기 위해선 1)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2) 빠른 속도로 연산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래야 사람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말을 하는 것이다. 꼭 생성형 AI가 아니더라도 비슷하다. 그래서 지금은 이 두가지를 언제 어디서나 잘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달성되어야 할 데이터 센터들의 변혁을 꾀해야 한다. 때문에 AI 반도체 칩으로 대변되는 AI 하드웨어가 각광 받는 것이다. 그래서 엔비디아의 2023년 4분기 매출이 전년비 265% 늘어난 것이고 AMD는 2023년 하반기 MI300을 출시해 2024년 매출액을 20억 달러로 전망하며 회사의 자체적인 가이던스를 상향 한 것이다. 그리고 이 물량을 대부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TSMC도 주가가 상승한 것이다. 추가적으로 기기에 탑재되어 AI 연산만을 담당하는 온디아이스 반도체 칩(NPU: Neural Processing Unit)도 등장한 것이다.
대 AI시대가 되기 위해서 미리 해결되어야 할 전제 조건들을 해결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고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글로벌 AI에 투자하는 방법
AI 산업은 어떻게 될까? AI가 우리 일상생활에 당연하다는 듯이 침투하기까지는 아직 기간이 남았고 그만큼 AI 시장의 성장성도 크다. 일단은 앞서 말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AI 반도체를 통한 하드웨어 기간을 거쳐야 한다.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지고 있던 MS Office 소프트웨어에 AI를 접목한 Copilot이 가장 대표적인 AI 소프트웨어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AI 서비스는 이 외에도 세일즈포스 혹은 서비스 나우에서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들도 예시라고 할 수 있다. AI 서비스로는 만약에 내가 아마존에서 물품을 구매할 생성형 AI를 통해 구매부터 결제까지 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소프트웨어와 AI 서비스 신제품을 출시하여 수혜를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AI 시장의 성장 시나리오에서 지금 우리는 아주 초입, 하드웨어 시간 구간에 있다. 그래서 당분간 AI 반도체 기업들이 받는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I 산업은 실시간으로 겪다 보면 변화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2022년 챗 GPT가 처음 나왔던 때를 생각해보면 1년이 조금 지난 이 시점에 AI는 사회, 경제, 그리고 모든 기업들에게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고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발빠르게 접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TIGER 글로벌 AI액티브 ETF가 있다.
TIGER 글로벌 AI 액티브 ETF
TIGER 글로벌 AI 액티브 ETF는 지금도 발빠르게 AI 시대의 변화에 주목하며 대응하고 있는 ETF로 세 가지 분야에 골고르 투자한다.
1. AI 하드웨어 : AI 반도체 칩을 만드는 엔비디아와 AMD, AI 네크워크 부품을 만드는 브로드컴, 글로벌 반도체 장비에 리더인 도쿄 일렉트론과 디스코, 그리고 파운드리 대장주인 TSMC 등 에 투자한다.
2. AI 소프트웨어 : 챗 GPT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해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세일즈 포스 등에 투자한다.
3. AI 서비스 :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에 AI를 접목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아마존, 전세계 대표 검색 포털에 생성형 AI를 더하는 중인 구글, 광고 서비스에 AI를 더해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도모하고 있는 메타 등에 투자한다.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AI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골고루 투자하는 TIGER 글로벌 AI 액티브 ETF로 AI 열풍에 참여해보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4-0146호(2024.03.13~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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